‘대한전기산업연합회’ 명칭 변경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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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관련단체협의회는 지난 14일 전체회의를 열고 대한전기협회가 전기산업발전기본법상 법정단체로 지정되는 것에 대해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산업통상자원부는 전기산업발전기본법의 안정적인 정착과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대한전기협회를 법정단체로 지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전기산업계에 전달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대한전기협회는 법정단체 전환을 위한 행정절차를 추진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승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법정단체 명칭은 전기산업 중심단체를 표방하는 대한전기산업연합회로 전환할 예정이다.
대한전기협회가 법정단체로 지정되면 전기산업발전기본법에 따라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조사를 비롯해 정책 제안 및 발굴 등 전기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대한전기협회 관계자는 "전기산업계가 한마음 한뜻으로 법정단체 지정을 추진한 만큼 공공과 민간이 함께 참여하며 대표성·공공성·전문성 등을 갖춘 거버넌스를 구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