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의견 수용해 고객 부담 완화·권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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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는 공공기관의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서비스를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고객만족도 조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평가를 받은 182개 공공기관 중 2년 이상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공기업은 한난을 포함해 총 5개에 불과하다.
이와 같은 결과에 대해 한난은 "고객의 관점에서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뜻깊은 결실을 맺을수 있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한난은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고객 설비 안전수준관리제 △우수단지 기계실 견학프로그램 △현장 방문형 토탈 케어 드림팀 등을 도입했으며, △현장 만족도 조사 개편 △고객 감사카드 발송 등 고객 소통 채널을 확대하는 등 고객 의견을 적극 수용하고 이를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고자 노력했다.
특히 한난은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이해 국민 아이디어 공모 등을 통해 고객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러한 의견을 바탕으로 노인복지주택의 난방비 부담 30% 절감, 동절기 열공급 중단 시 1시간마다 기본요금 1일분 감면 등 고객의 부담은 완화하고 권익은 강화하는 방향으로 서비스 약관을 전면 개정한 바 있다.
또 고객 자문단 의견을 반영해 에너지 효율향상 지원사업의 신청절차 등을 개선하고 약 23만 세대 고객의 에너지 절감과 난방비 부담 완화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한난은 고객만족도 조사 대상이 되는 모든 사업 부문(지역난방·냉방, 구역전기)에서 최고등급을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정용기 사장은 "이번 성과는 한난의 전 임직원들이 고객 중심 마인드를 가지고 고객의 현장을 열심히 발로 뛴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혁신을 통해 고객 감동 서비스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