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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연세하나병원은 복지관과 연계사업을 진행하고 김포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방자치단체가 설립하고 운영권을 민간 사회복지전문가 단체에 위임한 공익 활동 수행기관으로, 지난 2011년 개관해 아동부터 노인층까지 모든 생애주기 시민에게 양질의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연세하나병원은 지난 2020년 김포시 풍무동에 개원한 이래 수준 높은 척추·관절질환 치료를 제공하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문간호인력이 환자를 돌보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운영으로 환자의 빠른 일상복귀를 도울 뿐 아니라 김포시 내 공익 증대를 위한 다양한 업무협약에 나서고 있다.
지규열 연세하나병원 대표원장은 "지역사회를 섬기는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과 MOU를 체결하고 김포 시민 눈높이에 맞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협약으로 시민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 건강한 삶을 회복하실 수 있도록 힘써 돕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 후 지 대표원장은 복지관 회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척추 건강 강좌를 실시했다. 지 대표원장은 척추질환 정보를 안내하고 운동치료사가 허리 건강을 위한 운동법 등을 교육했다.
최유호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장은 "연세하나병원과의 업무협약으로 시민을 위한 사회복지망을 더욱 촘촘히 할 수 있게 됐다"며 "사회복지 측면에서 필수적인 것이 의료서비스인데, 앞으로 연세하나병원과 적극적으로 연계사업을 맺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