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끼삐끼 춤' 밈 열풍 주역
12일 잠실 홈경기부터 활동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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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 인스타그램 |
지난해 '삐끼삐끼 춤' 열풍에 불을 지폈던 이주은 치어리더가 올시즌 LG트윈스에서 활약한다.
LG트윈스는 10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팀 유니폼을 입은 이주은의 사진과 함께 이 소식을 공지했다.
사진에는 "신규 응원단 영입! 안녕하세요 2025시즌 LG트윈스를 응원하는 이주은 치어리더 입니다! 올 시즌 최선을 다해 LG트윈스가 우승하는 그날까지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LG트윈스 파이팅!" 이라고 적혔다.
이주은은 오는 12일과 13일 잠실구장에서 두산베어스를 상대로 열리는 LG트윈스 홈경기에 응원단 멤버로 나설 예정이다.
2023년부터 치어리더 활동을 시작한 이주은은 2024년 KIA타이거즈 응원단 활동 당시 췄던 '삐끼삐끼 댄스'가 숏폼 영상으로 퍼지며 인지도와 인기가 급상승했다. 응원석에 앉아 화장을 고치던 이주은이 음악이 나오자 곧바로 춤을 추는 모습이 관심을 모았다.
올해 1월에는 대만에 진출, 현지 프로야구 리그 '푸본 엔젤스'팀의 한국인 치어리더로 활동을 시작했다. 대만 매체 ET투데이는 최근 "이주은의 대만 소속사 측에서 대만 활동에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 한국에서도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 김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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