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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금은 이날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경남, 울산 등 지역의 피해 복구사업 및 긴급 생필품 지원, 임시 주거공간 제공 등 긴급 구호에 활용될 예정이다.
KCC건설 관계자는 "국가적 재난인 초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겪고 있는 이재민과 일선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며 헌신하고 있는 구호인력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며 "피해지역이 신속히 복구돼 상심이 클 피해 주민 여러분들이 한 시라도 빨리 일상을 되찾길 기원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부는 KCC건설이 그간 재난·재해 상황은 물론 평시에도 지속적으로 이어 온 사회공헌 활동의 연장선이다.
KCC건설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앞장서 실천하기 위해 집중호우 피해 복구 및 산불, 태풍, 질병 등 국가적 어려움이 닥칠 때마다 아픔에 동참했다. 2014년부터 올해까지 12년 간 누적 43만장에 달하는 연탄을 매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등 봉사활동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