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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중기 200개 스마트공장 구축·고도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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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5. 03. 30. 12:00

'대·중소 상생형 삼성 스마트공장' 참여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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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와 삼성전자는 31일부터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대·중소 상생형(삼성)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도입기업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중기부, 삼성전자와 함께 2018년부터 7년간 약 1200억원 규모로 2367개사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다. 올해 사업은 △상생형(고도화) 스마트공장 △지자체 연계(기초) 스마트공장 지원 등으로 진행되며 총 213억원 규모로 200개 스마트공장 구축·고도화를 지원한다.

상생형(고도화) 스마트공장 관련해서는 실시간 공장제어·설비제어·프로세스 자동화 등이 가능한 '고도화' 수준 구축을 대상으로 총 80개사, 기업당 최대 1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작년부터 추진된 지자체 연계(기초)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은 '기초' 수준의 스마트공장 구축이 절실한 중소기업을 위해 올해 규모와 예산이 확대됐으며 10개 지자체와 협업해 총 105개사, 최대 6000만원 또는 8000만원을 지원한다.

작년에 참여한 충청북도, 전라남도, 광주시, 경상남도, 부산시, 전라북도를 포함해 올해 추가로 강원도, 대구시, 경상북도·구미시, 포항시까지 총 10개 지자체가 참여한다.

대·중소 상생형(삼성) 스마트공장 지원사에는 삼성과 거래관계가 없는 중소·중견기업도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기업에게는 △삼성전자 현직 전문가(170명)의 제조현장 혁신활동 멘토링 △판로개척을 위한 스마트비즈엑스포 참가 △삼성 교육 인프라 활용한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스마트365센터를 통한 사후 유지관리 등의 차별화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그간 대·중소 상생형(삼성)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생산성·품질 향상, 원가절감 등의 목표를 달성해 제조현장의 경영성과가 뚜렷해졌다"며 "지자체 협업사업 확대 등을 스마트공장 사각지대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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