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의성, 울주, 김해 등 4개 지역에 헬기 약 150여대와 병력 5000여 명을 투입
 | 공군 산불화재 진압 지원 01 | 0 | 공군 CH-47, HH-47, HH-32 헬기가 예천기지 이륙을 준비하고 있다. 대한민국 공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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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현재 산불 진화 작전에 5000여 명 장병과 육해공군 및 해병대 헬기 총 150여대를 동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하루에만 1500여 명의 군인과 헬기 45대가 산불 진화 및 잔불 제거, 의료 지원 등을 실시 중이다.
한편 공군은 지난 3.22.(토)부터 산청, 의성, 울주, 김해 등 4개 지역에 헬기 약 40대와 병력 150여 명을 투입해 산불 진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산불로 인한 고립 시 신속히 구조하는 탐색구조 상황에도 대비하고 있다.
 | 공군 산불화재 진압 지원 05 | 0 | CH-47 헬기에 탑승한 공군 항공구조사가 워터버킷(Water Bucket)에 물을 담고 있다. 대한민국 공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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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47 헬기는 한 번에 최대 5천 리터의 물을, HH-32는 최대 3천 리터의 물을 뿌릴 수 있다. 이 헬기들은 진화임무 후 인근 하천이나 저수지에서 물을 다시 담을 수 있어 시간당 3회 이상 임무가 가능하다.
 | 공군 산불화재 진압 지원 10 | 0 | 공군 CH-47 헬기가 경북 의성군 화재지역에 물을 뿌리고 있다. 대한민국 공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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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해병대도 상륙기동헬기 마린온을 산불 진화 작전에 투입하여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해병대 산불화재 진압 지원 02 | 0 | 해병대 상륙기동헬기 마린온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 해뱅대 사령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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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군사 대비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국가적 재난 현장에 가용한 군 전력을 적극적으로 투입해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구필현 국방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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