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의성 산불 5일째…법무부 경기북부제2교도소 수용자 500명 이송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326010013873

글자크기

닫기

김형준 기자

승인 : 2025. 03. 26. 09:13

돌발상황 없어
사망 총 18명
산불에 경북북부교도소 수용자 이감<YONHAP NO-5660>
25일 경북 청송군 경북북부제1교도소(옛 청송교도소)로 법무부 호송 버스가 들어가고 있다./연합뉴스
경북 의성 산불이 5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법무부는 경북북부제2교도소 수용자 등 500명에 대한 이송 조치를 했다고 26일 밝혔다.

법무부는 전날 의성에서 산불이 경북 청송군 일대 교도소 근처까지 번지자 대책 마련에 들어간 뒤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법무부는 호송 버스를 통해 수용자 이감 절차를 진행했다.

경북북부교도소는 경북북부제1교도소, 경북북부제2교도소, 경북북부제3교도소, 경북직업훈련교도소로 이뤄져 있으며, 수용 인원은 약 2600명이다.

법무부는 당초 모든 인원을 대피시킬 방침이었으나 소방당국의 진화 활동 및 바람 방향 변화로 경북북부제2교도소를 제외한 교정시설 주변 산불 상황이 호전된 것으로 파악했다.

수용자들은 호송 버스 등을 이용해 이동했으며, 탈주 등 돌발상황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법무부는 향후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필요한 안전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날부터 지금까지 발생한 사망자는 경북 14명, 경남 4명 등 총 18명이라고 밝혔다.
김형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