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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행사에는 금융기관, 산업협회 등 20여개 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해당 네트워크는 글로벌 국부펀드·연기금과의 투자협력을 추진하는 민간 주도 협의체다.지난 2023년 발족돼 산업은행이 총괄·운영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글로벌 투자협력 진행 경과를 공유하고 성과 확대를 위한 양방향 투자협력 활성화, 투자유치 신규 테마 발굴, 투자협력 국가 외연 확대 등 향후 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복규 산업은행 수석부행장은 "우리 기업의 투자유치를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해외 진출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제고는 한국경제의 중요한 과제"라며 "어떠한 환경 변화에도 흔들림 없이 국제 투자협력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우리 기업을 위한 전략적 투자협력 플랫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