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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스포라영화제 사무국 |
제13회 디아스포라영화제 사무국은 다음 달 18일까지 디아스포라영화제를 함께 만들어갈 자원활동가 ‘디아이즈’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디아이즈’는 ‘디아스포라의 눈(D-eyes)’과 ‘디아스포라 이즈(Diaspora-is)’라는 의미를 재미나고 쉽게 함축한 용어로, 함께하는 자원활동가들이 영화제는 물론 세상을 바라보는 ‘눈’인 동시에 영화제의 ‘정의’가 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모집 분야는 △운영팀(행사·프로그램·이벤트 지원) △상영관팀(상영관 운영·영사 보조·게스트 지원), △홍보팀(홍보·행사 기록) 총 3개 분야로, 디아스포라영화제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갖고 있는 만 19세 이상 한국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내·외국인은 누구나 함께할 수 있다.
자원활동가 지원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면접을 거쳐 오는 5월 1일에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선발된 ‘디아이즈’에게는 소정의 교통비와 유니폼 및 영화제 기념품이 제공된다. 또한 활동 기간이 명시된 참여증서와 자원봉사활동 확인서도 받을 수 있다.
이혁상 프로그래머는 “자원활동가 ‘디아이즈’는 디아스포라영화제의 지속적인 성공과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왔다”라며 “해가 거듭될수록 ‘디아이즈’의 존재감도 날로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화합과 공존의 가능성을 탐구하는 제13회 디아스포라영화제에 함께할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디아이즈’ 모집에 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디아스포라영화제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디아이즈’ 담당자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