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부검 후 유족에게 시신 인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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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과 소방 당국은 지난 19일 오후 3시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근처 한 빌라 반지하에서 남성 A씨를 발견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연락이 안된다"는 집 주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문을 개방했고, A씨는 발견 당시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발견 당시 A씨의 월세와 공과금이 3~4개월가량 연체된 것을 확인하고 사망한 지 상당 기간 지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이번 주 내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고 이후 유족에게 시신을 인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