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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반도체株 강세에 0.32% 상승 마감…263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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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5. 03. 20. 15:45

코스닥, 1.79% 하락한 725.15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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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들의 매수에 상승 마감했다.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감에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2% 넘게 오르면서 전체 지수를 끌어올린 것으로 해석된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2% 오른 2637.07로 마감했다. 개인이 7030억원어치 팔아치운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485억원, 673억원어치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2.91%), SK하이닉스(2.19%), LG에너지솔루션(1.21%), 삼성전자우(2.88%) 등은 상승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0.65%), 현대차(-0.74%), 셀트리온(-0.48%), 기아(-1.13%), 한화에어로스페이스(-4.50%) 등은 하락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9% 내린 725.15에 마감했다. 개인이 908억원어치 순매수 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1억원, 339억원어치 순매도 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비엠(0.89%), 에코프로(0.33%), 클래시스(1.74%) 등은 올랐다. 그러나 알테오젠(-10.98%), HLB(-7.65%), 레인보우로보틱스(-2.11%), 휴젤(-0.15%), 삼천당제약(-2.83%), 코오롱티슈진(-14.59%), 리가켐바이오(-4.73%) 등은 떨어졌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5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3원 내린 1458.70원에 거래 중이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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