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일 발생한 것, 안타까워
집회시위 현장 관리에 만전 기해야"
 | 계란 봉변 당한 백혜련 의원<YONHAP NO-2646> | 0 |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이 20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신속 파면 촉구 기자회견에서 한 보수단체 회원이 던진 계란으로 얼굴을 맞은 뒤 항의하고 있다.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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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헌법재판소 앞에서 한 시민이 던진 계란을 맞은 사건과 관련 "경찰은 철저히 수사하고,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집회시위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발생한 정치인에 대한 계란 투척 사건에 대해 언론에 "정부는 이번 일이 발생한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무겁게 보고 있다"며 이같이 배포했다.
그러면서 "서로의 생각이 다르더라도, 그 표현 방식은 언제나 평화로워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민주당 의원들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파면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러던 중 자리에 있던 한 시민이 던진 날계란이 백혜련 의원의 얼굴에 맞았다. 이건태 의원도 몸에 날계란을 맞은 것으로 전해졌다.
- 이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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