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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쇼핑몰 판매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의 국내 온라인 판로지원을 위한 제품 판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온라인쇼핑몰 내 단독딜(할인쿠폰 지원)과 소상공인 전용 기획전 등을 통해 매출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사업 수행기관 선정은 △지원자격 확인·서류검토 △재무평가 △발표평가의 3가지 단계에 걸친 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먼저 자본잠식 기업은 수행기관으로 지원이 불가하도록 지원자격 허들을 높였으며 서류검토 항목도 대폭 강화됐다. 기존 제출 서류에 더해 올해는 신청 기업의 재무상태를 면밀히 검증할 수 있도록 △신용평가등급 확인서 △상세기업정보보고서 △기업신용정보조회서 △3개년 재무제표 증명원 △감사 보고서 등을 추가로 수취해 검토했다.
서류검토를 통과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재무평가도 진행됐다. 회계사 5인 입회하에 신청기업의 재무상태를 평가함과 동시에 판매대금 정산주기 등도 평가 항목으로 추가해 소상공인을 위한 안정적 판로지원이 가능한지를 평가했다. 이 같은 검증을 절차를 모두 통과해 최종 선정된 수행기관은 11번가 등 총 15개로 올해 총 7000개 소상공인 제품의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한 타임딜과 기획전 지원 등을 진행한다.
이태식 한유원 대표이사는 "경기 불황 등으로 소비가 위축돼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러한 상황 속에서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활성화에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한 수행기관 선정을 위해 만전을 기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