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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차세대 전산 구축 사업 ‘프로젝트 퍼스트’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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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욱 기자

승인 : 2025. 03. 16. 10:58

2026년까지 전산 시스템 전면 재구축
"비대면 중심 서비스 강화에 중점둘 것"
[사진자료①] 하나은행, 디지털 경쟁력 확보를 위한 차세대 전산시스템 구축 사업 『프로젝트 FIRST』 착수
이호성 하나은행장(앞줄 왼쪽 네 번째)이 1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열린 '프로젝트 퍼스트 착수 보고회'에 참석해 프로젝트 퍼스트에 참여하는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하나은행
하나은행은 지난 1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착수 보고회를 열고 은행 차세대 전산시스템 구축 사업 '프로젝트 퍼스트'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프로젝트 퍼스트는 지난 2023년 2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영업점 환경 고도화 및 마케팅·데이터 허브 구축 등 IT 인프라의 세대교체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던 1단계 ICT 시스템 구축 사업 '프로젝트 O.N.E'에 이은 2단계 프로젝트다.

이번 사업은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영역의 서비스 강화를 목표로,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 재구축을 포함한 핵심 사업의 디지털 경쟁력 확보를 위해 오는 2026년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손님 경험 강화 △디지털 플랫폼 혁신 △기반 인프라 고도화 등 3대 방향성을 제시, 이를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거래 시작부터 상품 추천, 가입까지 원스톱으로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신속한 비대면 서비스 제공을 위한 '디지털 플랫폼 혁신'도 실시할 방침이다. 또 새롭게 구축된 플랫폼 운영의 최적화를 위해 '기반 인프라 고도화'도 진행된다.

이호성 행장은 "1단계 ICT 구축 사업에 이어 손님 경험과 비대면 중심 서비스 강화에 중점을 둔 2단계 프로젝트 '프로젝트 퍼스트'가 진행된다"며 "손님을 최우선 가치에 두고 임직원과 협력사가 힘을 합쳐 하나은행만의 손님 중심 DNA를 강화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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