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尹 퇴진 촉구”…경복궁 일대서 제15차 범시민 대행진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315010007465

글자크기

닫기

특별취재팀

승인 : 2025. 03. 15. 13:50

사전 집회부터 야5당 비상시국대회까지…100만 명 참여 예상
2025011801010012305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이 18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동십자각에서 개최한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제7차 범시민 대행진'에 참여한 시민들이 무대를 바라보고 있다. /특별취재팀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이 15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경복궁역 인근 동십자각에서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제15차 범시민 대행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적인 파면과 사회대개혁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참여로 진행될 예정이며, 주최 측은 약 100만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본 행사에 앞서 다양한 사전 집회도 예정돼 있다. 이날 오후 2시 경복궁역 4번 출구에서는 '후쿠시마 핵사고 14년 탈핵-민주주의 행진'이 진행되며, 같은 시각 동십자각에서는 '윤석열 즉각 파면! 내란농정 종식! 농업대개혁 쟁취! 3·15 전국농민대회'가 열린다. 이어 오후 3시부터 3시 30분까지는 '야5당 공동 비상시국 범국민대회'가 개최되는 등 시민들의 결집을 이끌 예정이다.

비상행동 측은 "윤 대통령의 석방은 '법적 기술자들이 만들어낸 대참사'"라며 "내란 사태가 지속되는 한 한국 사회는 사실상 총칼 없는 내전 상태에 놓여 있다"고 주장했다. 또 "과거 여의도에 모인 200만 시민이 국회의 탄핵소추안 가결을 이끌어낸 것처럼, 이번에도 국민의 힘으로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결정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별취재팀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