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 번째 간담회 개최…현장 중심 경영 행보
|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대표들은 저성장 장기화로 인한 경영 애로사항과 대내외 환경의 불확실성을 논의했다. 이후 이를 해소하기 위한 금융 지원의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전통 제조업부터 IT·반도체 등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기업까지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며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금융·비금융 지원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 또한, 수출입 기업 지원과 기술 우수 기업 발굴·육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업은행은 경기 부진과 고환율로 경영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대출 공급 목표를 전년 대비 확대하는 등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과 재도약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