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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선 회장 “품질 없이 고객 없다”… 무쏘 EV 양산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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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련 기자

승인 : 2025. 03. 12. 13:58

KGM 평택공장서 양산기념 행사
임직원들 참석해 결연한 의지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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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임직원들이 지난 11일 경기도 KGM 평택공장에서 열린 '무쏘 EV' 양산 기념식에서 단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KGM
곽재선 KG모빌리티 회장이 "무쏘 EV는 우리 모두의 염원이었던 무쏘의 소중한 헤리티지를 이어 받은 만큼, 고객의 기대는 그 이상으로 '품질'로 보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2일 KGM에 따르면 전날 곽 회장은 경기도 KGM 평택공장에서 열린 '무쏘 EV' 양산 기념 행사에서 "소비자인 고객은 우리를 절대 기다려 주지 않는다"며 "고객이 원하고 요구하는 다양한 니치 마켓의 제품을 경쟁사보다 빠르게 선보여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켜 나가는 것이 곧 우리의 경쟁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곽 회장과 박장호 KGM 대표이사, 황기영 KGM 대표이사, 노철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해 생산부서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품질없이 고객없고, 고객없이 회사없다'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결연한 의지를 다지는 양산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무쏘 EV 개발과 생산 준비 과정에 대한 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곽재선 회장의 격려사, 임직원들의 결의를 담은 구호제창, 임직원 격려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구호제창은 생산을 담당하고 있는 임직원들의 열정과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무쏘 성공신화, 무쏘 EV로 이어가자!'로 외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KGM은 내연기관의 무쏘 스포츠와 무쏘 칸에 전기 픽업 모델을 추가하며 소비자가 용도에 맞도록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게 라인업을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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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황기영 KGM 대표이사, 노철 노동조합 위원장, 곽재선 KGM 회장, 박장호 KGM 대표이사가 지난 11일 경기도 KGM 평택공장 에서 열린 무쏘 EV 양산 기념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KGM
김아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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