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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리포트] 대전 2호선 도마역세권 신설 예정…‘도마 포레나해모로’ 선착순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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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5. 03. 12. 14:36

작년 12월 대전 2호선 트램 착공…2028년 말 개통 목표
도마·변동지구, 2만5000여가구 브랜드 타운 조성
도마 포레나해모로
대전 서구 도마·변동지구에 들어서는 '도마 포레나해모로' 투시도./한화 건설부문
한화 건설부문이 대전 서구 도마동 일대에서 새 아파트를 선보인다.

한화 건설부문은 HJ중공업과 공동 시공하는 '도마 포레나해모로' 아파트를 선착순 분양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4층, 7개동, 전용면적 39~101㎡형 81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568가구다. 전용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59㎡A 209가구 △59㎡B 111가구 △74㎡A 65가구 △74㎡B 92가구 △84㎡ 86가구 △101㎡ 5가구 등이다.

이 단지는 작년 말 대전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공사가 착공됨에 따라 트램역인 도마역(가칭)이 인근에 신설될 예정이다.

대규모 정비사업도 진행 중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도마·변동지구는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8구역), 호반써밋 그랜드센트럴(11구역) 등 2만5000여가구가 들어서는 브랜드 타운으로 변모 중이다.

또 대전 유성구 교촌동이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최종 선정된 데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이곳에는 국가첨단기술분야로 지정된 나노·반도체산업과 신성장 산업인 우주항공, 도심교통항공 등 연관산업이 들어서는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할 예정이다.

도마 포레나해모로는 주변으로 계백로와 도마네거리, 대둔산로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췄다. 호남고속도로와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통영대전고속도로 진·출입도 용이하다. 대전서남부터미널(도보 10분대)과 KTX서대전역(차량 10분 대), 대전1호선 서대전네거리역(차량 10분 대)도 가까이 있다.

교육 환경도 좋은 편이다. 도보 10분 거리에 대신중·대신고가 있다. 복수초·대전삼육초(사립)·버드내중·제일고도 반경 1㎞ 안에 있다.

한화 건설부문의 주거 브랜드 '포레나'만의 상품성도 눈에 띈다. 아파트 동은 채광 및 일조량 확보에 유리한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전용 74㎡형 이상 중대형은 4베이로 지어진다. 동간 거리는 최대 약 64m로 유지해 조경 공간을 넓게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단지 안에는 피트니스와 요가 등 개인 운동을 할 수 있는 웰니스센터와 GX룸, 스크린골프, 골프트레이닝센터, 스포츠짐, 북카페, 키즈카페, 스쿨스테이션, 시니어클럽하우스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대전 서구는 비규제지역으로, 1주택 소유자도 계약할 수 있다.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로 입주 전 전매가 가능하다. 입주는 2027년 상반기 예정이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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