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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 AI 경쟁력 강화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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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5. 03. 11. 15:59

벤처기업협회, '2025 AI 혁신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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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협회 AX브릿지위원회는 11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에 있는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이벤트홀에서 '2025 AI 혁신 세미나'를 개최했다.
벤처기업협회가 출범한 AX브릿지위원회는 11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에 있는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이벤트홀에서 '2025 AI 혁신 세미나'를 개최했다.

AX브릿지위원회는 2024년 7월 벤처기업의 인공지능(AI)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출범해 현재 운영위원 20명이 참여해 벤처기업의 AI 경쟁력 확보에 힘쓰고 있다.

'AI 2025: 트라이 퍼스트(Try First), 불확실성 속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AI 기술이 급변하는 시대 AI 기술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불확실성 속에서 답을 찾아가는 여정에 함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는 글로벌 AI 산업 트렌드·AI 제도 분석, AI 혁신 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가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를 통해 본 글로벌 AI 산업 동향'을 주제로 발표하며 AI 기술 트렌드와 벤처 기업의 생존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서 임정근 비에이치에스엔 대표이사는 AI 규제법(AI Act)과 함께 가장 먼저 AI에 대한 규제를 시작한 유럽연합(EU), 글로벌 AI 패권을 장악하고자 하는 미국의 AI 주요 정책 동향과 한국 AI 산업 성장을 위한 과제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AI 혁신 사례 발표 세션에서는 유승재 페르소나AI 대표, 이기욱 휴로보틱스 대표, 유수연 네이션에이 대표가 AI 에이전트, AI 로봇, AI 기반 3D 모션 등 각 분야에서 AI 기술을 활용해 혁신을 이룬 사례를 공유했다. 유승재 대표는 'GEN AICC 기반 인터넷 없이 동작하는 AI 혁신'을 주제로 엣지 AI로의 변화를 다뤘다. 이어서 이기욱 대표는 AI 기술이 웨어러블 로봇에 활용되는 사례를 발표했으며 유수연 대표는 차세대 3D 콘텐츠 창작 서비스를 소개하며 AI를 통한 3D 콘텐츠 제작 혁신을 제시했다.

이주완 AX브릿지위원장(메가존클라우드 의장)은 "AI 전환을 가속화하고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AX 사례 발굴·전파, 인공지능 관련 법·규제 개선, 참여 위원 모집을 통한 위원회 외연 확대 등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AI 산업 육성과 전 산업 분야의 AI 전환을 주도하고 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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