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13만명 청소년에 금융교육 제공…매년 참여자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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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교육사업은 재단이 포용금융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청소년들의 경제·금융 상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올바른 경제 습관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대표적으로 체험형 교육(슬기로운 경제금융생활)과 금융교육 뮤지컬('네 꿈은 뭐니') 등이 있다.
금융교육사업 참여자는 지난 2021년 초등학교 133개교, 2만2830명을 시작으로 매년 크게 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초등학교 218개교에서 3만4184명, 중학교 34개교에서 4361명이 참여, 최근 4년간 약 13만2000여명의 청소년들이 교육에 참여했다. 이 기간 동안 사업비는 총 34억2000만원 규모였으며, 올해에는 약 9억원의 예산이 책정되었다.
주완 이사장은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본 사업은 재단이 심혈을 기울여 지원하고 있는 대표 사업의 하나"라며 "앞으로도 협의회와 힘을 합쳐 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과 커리큘럼으로 체계적인 금융교육 형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