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 진행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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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오는 12일 베트남 및 태국, 17일 중국에서 열리는 국제 농업박람회에 한국관이 연이어 운영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구매 의사가 높은 해외 바이어를 사전 발굴해 박람회 현장에서 초청상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박람회 참가가 실제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국내 농기자재 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및 수출 확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해외박람회 참가를 지원하고 있다.
다음달부터는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및 해외 로드쇼 개최, 시장개척단 파견 등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식품혁신정책관은 "이번 해외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우리 농기자재 기업들이 수출 시장을 더욱 넓힐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업계와 협력해 세계시장에서 'K-농기자재'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