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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디’로 보여준 자신감...넥슨게임즈, 동서양을 아우르는 강렬 액션으로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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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게임담당 기자

승인 : 2025. 03. 11. 18:39

‘스타일리시 액션’과 ‘협업 플레이’ 결합한 신작 준비
넥슨게임즈가 신규 IP 기반의 콘솔·PC 멀티플랫폼 액션 게임을 개발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개발 조직 LKTF에서 진행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동서양 크로스오버 콘셉트를 앞세우며, 스타일리시한 전투와 협업 플레이를 핵심 요소로 삼고 있다.

현재 프로젝트는 정식 개발 단계에 들어서기 전인 TF 단계다.

넥슨게임즈 관계자는 "LKTF는 현재 정식 프로젝트가 아닌 TF 단계여서 개발 방향성을 정돈해가는 과정에 있다"며 "추후 개발 단계에 따라 게임의 다양한 영역에 변화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TF 단계에서는 게임의 전반적인 방향성과 핵심 시스템이 검토되며, 시장성과 기술적인 가능성을 확인하는 과정이 포함된다. 이를 기반으로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개발로 넘어갈지 여부가 결정된다.

현재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LKTF 프로젝트는 언리얼 엔진 5 기반으로 제작되며, 콘솔과 PC를 동시에 지원하는 멀티플랫폼 타이틀이다. 

특히 '스타일리시한 전투'와 '새롭고 매력적인 협업 플레이'를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액션 장르 특유의 타격감과 팀플레이 요소를 강조하는 게임이 될 가능성이 크다.

최근 넥슨게임즈는 LKTF 프로젝트에서 3D 환경 아티스트와 라이팅, 레벨 디자인, 최적화 등 배경 제작 관련 인력을 모집 중이다. 

넥슨게임즈는 ‘블루 아카이브’ 같은 서브컬처 게임뿐만 아니라 ‘퍼스트 디센던트’를 통해 루트 슈터 장르를 개척하는 등 장르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LKTF 프로젝트가 어떤 방향성을 지닌 작품으로 공개될지, 그리고 넥슨게임즈의 콘솔·PC 시장 공략 전략과 어떤 시너지를 낼지 향후 전개에 이목이 쏠린다.
김동욱 게임담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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