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 동시 특허 등록”…레이쿡, 체크메이트 시리즈 출시

퍼터 한 개로 세 종류의 라이 커버
로프트·라이…각각 2D·69D

레이쿡이 선보인 체크메이트 퍼터./레이쿡

수제 퍼터 전문업체 레이쿡은 신제품 체크메이트 퍼터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제품은 한국과 일본 동시에 특허를 등록한 퍼터다. 한 개의 퍼터로 세 종류의 라이(샤프트의 중심선과 지면이 이루는 각도)를 커버할 수 있다. 홀컵 조준도 쉽다.

체크메이트에는 라이 그대로 퍼팅을 하는 골퍼, 퍼터의 힐(Heel) 또는 토우(Toe) 부분을 들고 퍼팅하는 골퍼 등 다양한 골퍼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어드레스 라인이 있다. 자신만의 라인대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일관된 라이로 퍼팅을 할 수 있다.

회사 측은 "페이스 밸런스 퍼터, 쇼트 슬랜트 넥, 헤드 오프셋 등으로 어드레스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인터섹트 페이스 밀링으로 스키드(미끌림 현상) 구간을 짧게 하고, 퍼팅시 공을 빨리 구르게 해 직진성이 좋다는 것도 이 제품의 특징이다.

체크메이트 퍼터는 넘버2, 넘버3, 넘버5, 넘버7 등 4개 모델로 나왔다. 로프트는 2D, 라이는 69D이다. 샤프트 길이는 30~37인치로 다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