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종, 문수복 사외이사 1년 중임…주총 때 정식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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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2년의 신임 사외이사 최종 후보에는 윤대희 연세대 경영대학 교수가 추천됐다. 윤 교수는 한국 공인회계사 자격증과 미국 예일대 경영학 박사 학위를 보유한 회계 전문가다. 다수의 논문을 국제 유명 학술지에 게재하는 등 뛰어난 연구 실적을 인정받고 있다. 한국투자금융지주 및 한국투자증권 사외이사를 거쳐 금융감독원 자문위원, 한국거래소 심의위원 등을 역임해 업무 전문성도 갖췄다는 평가다.
KB국민은행 사추위는 "고물가, 고환율 등 어려운 시장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외 금융환경 및 기업 회계에 대한 깊은 이해와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윤대희 후보를 회계 분야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태종, 문수복 사외이사는 임기 1년의 중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됐다. 사추위를 통해 추천된 후보들은 오는 25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의 의결을 거쳐 KB국민은행 사외이사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