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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동은 2013년부터 제주시 애월읍 새별오름 인근에 21만평 규모로 △퍼블릭 존 △프라이빗 존 △스마트 존 3개존으로 구성된 그린스케이프 관광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퍼블릭 존은 상업 시설과 산책로 등 관광객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프라이빗 존은 호텔 등 숙박·커뮤니티 시설로 구성하며 스마트 존은 미래농업 R&D(연구개발) 센터, 스마트팜과 체험 시설 등으로 꾸린다.
제주대동은 관광단지 개발 1단계에 해당하는 퍼블릭 존 구성에 나서 지난해 5월 제주당 카페와 아르떼 키즈 파크를 개장했다. 아르떼 키즈 파크는 미디어 아트 콘텐츠 그룹인 디스트릭트와의 협업으로 다양한 체험 공간을 제공하는 국내 첫 미디어 기반 실내 키즈 카페다.
올해 제주대동은 제주당 식음료 메뉴의 지속 새 단장, 야간 관광객 유입을 위한 조명 재구성, 농업 테마 굿즈 개발, 타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한 팝업 스토어·제주 지역 내 유망 상점 유치 등 즐길거리를 확대해 자사 그린스케이프 관광단지를 제주 1등 관광 명소로 만든다는 목표다.
임예환 제주대동 경영총괄은 "제주대동의 사업은 단순 부동산 개발이 아닌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관광단지 개발사업"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