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崔대행 “관세율 등 美측 오해 있는 부분 적극 설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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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이지훈 기자

승인 : 2025. 03. 10. 10:49

대외경제현안간담회 주재
주요 대미 협의 진행 상황을 점검
최상목 권한대행, 대외경제현안간담회 발언<YONHAP NO-4666>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현안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사진=연합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관계부처에 "우리의 대미(美) 관세율 등 미국 측의 오해가 있는 부분은 적극 설명하고, 조선산업·에너지 분야 등 미국의 관심이 높은 사항은 한미 양국 간 서로 이익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준비하고 협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최 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현안간담회에서 최근 진행되고 있는 주요 대미 협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미국 측의 상호 관세 부과 결정과 관련한 비관세조치의 경우 관계 부처가 소관 이슈를 신속히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 대행을 비롯해 조태열 외교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성태윤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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