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런 하지마세요”…세븐일레븐, 세븐앱에 ‘주류 전문관’ 오픈

앱내에서 결제하고 선택한 점포에서 픽업 가능
매달 한정판·레어템 위스키·와인 등 엄선해 판매
이달 한정판 위스키는 닛카·야마자키·히비키 등

세븐앱에 '주류 전문관'이 새롭에 오픈하고 이달까지 한정판 위스키와 와인 등을 선보인다.

세븐일레븐 모바일 앱(이하 세븐앱)에서 오픈런 없이 희귀 위스키와 와인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게 됐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세븐앱 리뉴얼을 통해 '주류 전문관'을 새롭게 오픈하고 이달 말까지 한정판 위스키와 와인 등 다양한 주류를 최대 44% 할인한다고 9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최근 몇 년새 '혼술족' '홈술족' 트렌드로 2030 소비자들이 비교적 높은 가격대로 희소성 있는 한정판 위스키와 와인에 지갑을 열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빠르고 간편한 모바일 구매를 선호하는 젊은 소비층의 특성을 고러해 모바일 전문 주류관을 오픈하고 수요를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주류 전문관에서는 매달 한정판이나 레어템 위스키, 와인 등을 엄선해 선보인다. 매달 새로운 상품 중심으로 라인업을 구성하고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달에는 약 70여 가지 상품을 선별하고 최대 44%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세븐앱에서 원하는 상품과 픽업할 점포를 선택하면 주문부터 결제까지 신속하게 이뤄지며 결제 5일 후부터 선택한 점포에서 픽업하면 된다.

이번 달 한정판 위스키로는 '닛카' '야마자키' '히비키' 등이 있으며 최근 떠오르는 위스키 강국인 대만에서 건너온 'OMAR' 위스키도 세븐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테디셀러로 손꼽히는 '조니워커' 위스키는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달모어' '맥캘란' '글렌알라키' '옥토모어' 등의 인기 위스키와 '에곤 뮬러 샤르초프베르거 카비넷 20' '이스까이 리미티드 에디션' '사쿠라 준마이' '다카라 시마네 샤인머스켓' 등의 다양한 와인 및 사케 등을 최대 44% 할인 판매한다.

김범수 세븐일레븐 O4O 플랫폼팀장은 "세븐앱 리뉴얼과 함께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자 주류 전문관을 통해 구하기 어려운 다양한 주류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며 "그동안 오픈런으로 구입해야 했던 상품들을 모바일로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