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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신문은 이날 1면에 윤 대통령 석방 소식을 전하며 "윤 대통령 석방에 따라 수사가 위법하다고 주장한 윤 대통령 측과 지지자들의 기세가 강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또 아사히신문은 "헌법재판소가 조만간 윤 대통령의 파면 여부를 판단할 것으로 보이는데, 탄핵을 둘러싼 사회 대립도 한층 심화할 듯하다"고 내다봤다.
요미우리신문도 "여당과 윤 대통령 지지자는 환영하고 있고, 이번 석방을 탄핵 기각으로 이어가려 한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며 "탄핵을 주장하는 야당은 정권 탈환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다고 보고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이니치신문, 지지통신 등도 윤 대통령의 석방이 탄핵 반대 시위가 한층 거세지고, 형사 재판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내다봤다.
마이니치신문은 윤 대통령의 구속 취소가 헌법재판소 결정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탄핵 반대 시위는 기세가 세질 듯하다"고 전망했다.
지지통신도 윤 대통령 석방이 탄핵 재판에 영향을 줄지 여부는 미지수라고 전했다.
지지통신은 "여당과 윤 대통령 지지자는 환영하고 있고, 이번 석방을 탄핵 기각으로 이어가려 한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며 "탄핵을 주장하는 야당은 정권 탈환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다고 보고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