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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복귀’ 9일 한남동 관저 앞 지지자들 결집…“이제는 탄핵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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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취재팀

승인 : 2025. 03. 08. 21:31

사랑제일교회, 광화문에서 한남동 장소 변경
전국 주일 연합예배에 전광훈 목사 연설 예정
광화문에 모인 윤 대통령 지지자들
법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취소 청구를 인용한지 하루가 지난 8일 전광훈 목사가 주축인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대국본)가 오후 종로구 광화문 일대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국민대회'를 열었다. /특별취재팀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가 오는 9일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전국 주일 연합예배를 진행한다. 사랑제일교회는 당초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윤 대통령이 52일 만에 관저로 복귀함에 따라 한남동으로 장소를 변경했다.

8일 아시아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사랑제일교회는 9일 오전 10시 30분께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전국 주일 연합예배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전국 주일 연합예배에는 전광훈 목사가 올라 헌법재판소의 윤 대통령 탄핵 기각을 강조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윤 대통령 지지자들과 보수단체들도 한남동 대통령 관저 주변에 모여 탄핵 반대 집회를 개최한다.

이들은 윤 대통령 구속취소가 결정된 지난 7일부터 관저 인근에서 밤샘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한남동을 중심으로 장외 여론전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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