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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욱 “부정선거 척결…자유민주주의 수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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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취재팀

승인 : 2025. 03. 08. 15:21

"부정선거 싸움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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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욱 전 의원은 8일 서울 여의대로에서 세이브코리아 주최로 열리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반대 집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특별취재팀
민경욱 전 의원은 8일 "부정선거를 척결해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해야 한다"고 밝혔다.

민 전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대로에서 세이브코리아 주최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반대 집회에서 "부정선거라는 거악을 없애는 싸움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집회에는 오후 2시 기준 경찰 비공식 추산 9000명의 시민들이 참석했다.

민 전 의원은 "부정선거는 좌우 이념의 문제가 아니다. 민주주의 근간을 흔드는 문제"라며 "민주주의의 꽃이 돼야 할 선거가 자유민주주의를 해치는 흉기가 되도록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민 전 의원은 "(하나님께서) '부정선거를 세상에 알리라'는 소명을 주셨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그 순간부터 지금까지 한 눈 팔지 않고 고난의 길을 걸어왔다. 선거는 주권자인 국민이 후보자들의 지지도를 측정하는 저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학적·통계적 법칙에 모두 어긋나는 투표결과가 지난 8년 간 거듭 나타났다. 대수의 법칙에 따라 비슷해야 할 사전투표와 본 투표의 투표율이 10%이상 달랐다"며 "서울과 경기도를 비롯해 인천·세종·울산의 모든 동에서 일률적으로 민주당만 유리했다"고 주장했다. 민 의원은 또 "수학적으로 증명된 부정선거의 진상은 빳빳한 투표지, 일장기 투표지 등 실물 증거로 다시 한번 증명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5년간 문재인 정권은 부정선거를 외치는 저의 입을 막기 위해 무려 8번의 재판으로 핍박했다"며 "그러나 저에게 아무런 타격감을 주지 못했다. 가짜투표지들과 선관위(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자료실에 박제된 거짓된 숫자들은 부정선거 사실을 세상에 꾸짖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으로) 정권이 교체 돼 부정선거의 진상을 규명할 수 있다는 믿음이 실현됐다"며 "윤 대통령은 부정선거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는) 이유만으로 종북세력에게 고통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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