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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이날부터 열대 우림에 서식하는 '밀키프록'과 '픽시프록', '토마토프록'을 양서류존에서 새롭게 선보인다.
밀키프록은 위기를 느끼면 흰색 점액을 분비하는 동물이다. '우유빛깔 개구리'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특히 둥근 발 끝을 활용해 나무나 벽을 수월하게 오르는 독특한 능력을 지녔다. 픽시프록은 성장기 요정 같은 모습을 하다가 성체가 되면 열대 우림에 서식하는 개구리 중 가장 큰 몸집을 자랑한다. 종류를 가리지 않는 식탐이 특징이다. 토마토프록은 빨갛고 동그란 토마토를 닮은 모습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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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 오후 2시에는 바다사자 관람석에서 토크콘서트 '양서류의 비밀'을 진행한다. 개구리의 생활사와 서식 환경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생태 보전에 대해 배우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지속 가능한 해양 문화 조성을 위한 '에코아리움'으로 거듭나기 위해 아동과 청소년들이 해양생태계 보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교육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