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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서울·지방 상생 관광’ 토론회, 사업연계·협력 방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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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25. 03. 05.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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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제공
서울관광재단이 개최한 '서울·지방 상생 관광 협력방안 토론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5일 서울관광재단에 따르면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달 27일 한국관광학회와 함께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서울·지방 상생 관광 협력방안 토론회'를 열고 주요사업 및 지방상생관광 추진·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3377(외국인 관광객 3000만명, 1인당 지출액 300만원, 체류기간 7일, 재방문율 70%)' 서울관광 미래비전 목표를 실현시키고, 지방상생 방안 및 전략에 대한 관광·MICE 학계 전문가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고 서울관광재단은 전했다.

서울관광재단은 홍보마케팅과 서울관광설명회, 관광·MICE박람회, 서울빛초롱축제 등 주요 사업 계획을 소개하고, 지방상생을 위한 사업 연계 방안을 제시했다. 협력방안 토론 세션에서는 효과적인 관광수요 관리를 위한 지방 상생 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관광 품질 상향 평준화와 자매도시 구상, 새로운 지역 관광 거점 도시 발굴 및 지리적 인접성을 기반으로 한 협업도 논의됐다. 또 선진형 도시마케팅 공무직 신설 방안, 선진사례 벤치마킹 등 상생관광에 대한 중장기적 전략과 비전이 제시됐다.

설명회와 토론회 발표 자료와 내용은 서울관광재단 홈페이지 자료실 (www.sto.or.kr/chart)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서울·지방 상생관광은 우리나라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협력 방안과 전략은 관광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길 대표이사는 "적극적인 정책 과제 발굴과 다각적인 협업을 통해 3377 서울관광 미래비전을 달성하고, 이를 통해 전국의 지역들이 관광으로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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