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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부치 유코 자민당 조직운동본부장은 이날 당내 회의에서 지난해 말 기준 당원 수가 전년 대비 6만2413명 줄어든 102만8662명이라고 밝혔다.
닛케이는 2023년 연말에 불거진 자민당 '비자금 스캔들' 등이 당에 대한 불신을 초래해 당원 수가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모리야마 히로시 자민당 간사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당원 수는 지지율의 바로미터라 할 수 있다"며 "여러 과제가 있었지만, 당원 수가 100만 명대를 유지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