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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 국내 최대 규모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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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련 기자

승인 : 2025. 03. 04. 11:44

일반 소비자 대상 본격 교육
43번째 안전운전활동 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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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에듀케이션 센터./혼다코리아
혼다코리아가 국내 수입차 브랜드 최초 및 국내 최대 규모의 모터사이클 안전운전 교육 전문기관인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를 공식 오픈한다.

4일 혼다코리아는 오는 5일 에듀케이션 센터 운영 시작과 함께 일반 소비자 대상 교육을 진행다고 밝혔다.

혼다는 글로벌 비전 중 하나로 2050년까지 전 세계 혼다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과 관련된 교통사고 사망자 제로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1970년 일본에 안전운전 보급 본부를 설치한 이래, 글로벌 안전 비전을 기반으로 아시아 지역을 포함한 전 세계 거점에서 안전운전 센터 운영 및 각종 안전운전 보급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는 이러한 글로벌 비전의 일환으로 차량 운전자, 보행자 등 도로 위 '모두를 위한 안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혼다 안전운전 활동의 전 세계 43번째 거점으로서 출범했다.

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모터사이클을 올바르고 안전하며 즐겁게 탈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함으로써 모터사이클로 인한 사고 예방과 더불어 성숙한 안전 의식과 모터사이클 문화 저변을 확대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는 국내 수입차 브랜드 최초이자 국내 최대 규모로 모터사이클 안전운전 교육을 제공하는 공인 학원 시설로 인증 받았다.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 수정리에 위치하며,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1시간 내로 도착할 수 있는 접근성을 갖췄다. 면적은 실외 교육장 약 1200평, 2층 건물 약 550평을 포함해 총면적 약 2400평으로 모터사이클 안전운전 교육 시설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일본 현지에서 '혼다 안전운전 지도자 연수' 수료 및 관련 자격을 취득한 4명의 숙련된 한국인 인스트럭터 지도 아래, 글로벌 혼다의 검증된 교육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단계별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는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5일 운영하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혼다의 안전에 대한 진심은 인간 존중과 세 가지 기쁨이라는 기본 이념에서 시작됐다"며 "특히 인간 존중에 대한 생각은 안전한 제품의 개발부터 고객에게 올바르게 타는 방법과 안전 지식을 전하는 데 이르기까지 오직 사람에 초점을 맞춘 안전운전 보급활동의 원점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를 통해 전 세계 교통사고 사망자 제로 실현을 목표로, 혼다코리아가 국내 모터사이클 문화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아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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