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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문체부가 추진하는 예술정책을 주제별로 소개하고 예술계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첫 간담회가 열리는 6일 현장을 찾아 '예술인공제회 설립·운영 방안'에 관해 참가자들과 토론할 예정이다.
첫 번째 간담회에서는 예술인공제회 설립을 중심으로 예술인의 자립형 복지 활성화 방안이 논의된다. 이어 '서울 도심 공연예술벨트 조성'(3월 13일), '공공미술은행 설치'(3월 20일), '예술 분야 지원체계 개선방안'(4월 3일), '인공지능(AI) 시대의 예술 정책'(4월 24일)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또 문체부가 추진 중인 '공연예술진흥 기본계획'(3월 27일), '미술진흥 기본계획'(4월 10일), '제1차 국악진흥 기본계획'(4월 17일)에 대한 논의도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4일부터 문체부 누리집(www.mcst.go.kr)에서 할 수 있으며, 회차별 세부 사항도 누리집에 사전 공지한다.
유인촌 장관은 "순수예술의 도약과 예술계 혁신을 위한 정책 담당자들의 고민을 현장과 나누고,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