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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3∼4월 매주 목요일 예술정책 토론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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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25. 03. 03. 10:55

공공미술은행 설치·AI시대 예술정책 등 의견 수렴
문화체육관광부 전경
문화체육관광부 전경.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6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 서울스퀘어 별관 모두미술공간 세미나실에서 '오후 3시의 예술정책 이야기'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체부가 추진하는 예술정책을 주제별로 소개하고 예술계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첫 간담회가 열리는 6일 현장을 찾아 '예술인공제회 설립·운영 방안'에 관해 참가자들과 토론할 예정이다.

첫 번째 간담회에서는 예술인공제회 설립을 중심으로 예술인의 자립형 복지 활성화 방안이 논의된다. 이어 '서울 도심 공연예술벨트 조성'(3월 13일), '공공미술은행 설치'(3월 20일), '예술 분야 지원체계 개선방안'(4월 3일), '인공지능(AI) 시대의 예술 정책'(4월 24일)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또 문체부가 추진 중인 '공연예술진흥 기본계획'(3월 27일), '미술진흥 기본계획'(4월 10일), '제1차 국악진흥 기본계획'(4월 17일)에 대한 논의도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4일부터 문체부 누리집(www.mcst.go.kr)에서 할 수 있으며, 회차별 세부 사항도 누리집에 사전 공지한다.

유인촌 장관은 "순수예술의 도약과 예술계 혁신을 위한 정책 담당자들의 고민을 현장과 나누고,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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