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000만원 지원금 지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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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스타트업 모집을 진행하고, 심사를 거쳐 5월 중순 본선 진출 스타트업을 선정한다. 본선 진출사로 선정된 스타트업은 5개월간 삼성금융 임직원과 협력해 솔루션 공동 개발 및 사업모델 검증을 진행한다. 이후 평가를 통해 각 금융사별 최우수 스타트업 1개사를 선발하고 10월 최종발표회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본선 진출 스타트업에게는 3000만원의 지원금과 더불어 삼성 금융사와의 사업 협력 기회 및 삼성벤처투자의 지분 투자 검토가 이뤄진다. 또한 최우수사로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추가 시상금 100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모집 분야는 △'모니모'에 구현 가능한 서비스 및 기술을 제안하는 공통과제 △각 금융사에서 제시하는 개별과제(AI, 헬스케어, 인슈어테크, 핀테크, 모빌리티)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 등을 제안하는 자유주제로 구분된다.
'삼성금융 C-랩 아웃사이드'는 스타트업과 협력을 통해 금융산업의 변화를 선도하고자 하는 삼성금융의 의지를 담아 2019년 첫 선을 보였다. 혁신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통해 혁신금융을 위한 솔루션을 개발해 고객에게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핀테크 발전을 선도한다는 취지다. 지난해에는 387개사가 지원하는 등 누적 참가 업체수가 1600개를 넘어섰다.
삼성금융 관계자는 "스타트업의 열정과 아이디어가 삼성금융 C-랩 아웃사이드의 원동력"이라며 "금융 산업 발전의 길을 함께 걸어갈 열정 가득한 스타트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