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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국정협의회 취소…최상목 “빠른 시일 내 열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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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이정연 기자

승인 : 2025. 02. 28. 16:36

또다시 멀어진 민생 대책 논의
崔 "여야정 소통 어느때보다 중요"
최상목 권한대행, 민생경제점검회의 주재<YONHAP NO-4522>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신용회복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생경제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
야당의 일방 취소로 국정협의회가 결렬된 데 대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빠른 시일내에 논의의 장이 개최되길 바란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당초 이날 국정협의회에서는 연금개혁을 비롯해 고소득 연구인력에 한해 주 52시간제 예외를 두는 반도체 특별법, 추가경정예산(추경) 등 현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었다.

최 권한대행은 28일 "당면한 민생문제 해결과 주력산업의 생존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국정협의회가 취소된 데 대해 유감"이라며 "민생과 경제를 위해 여야정의 소통이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앞서 최 대행은 이날 베센트 미 재무장관과 화상면담을 비롯해 서민금융 등과 관련해 민생경제점검회의를 주재한 바 있다.

기재부에 따르면 이날 최 대행은 모두발언을 통해 영세 소상공인 점포에서 사용한 신용카드 사용분에 대한 소득공제 확대, 올해 상반기 추가소비분에 대한 소득공제 확대, 중소기업의 설비투자에 대한 50% 가속상각 인센티브 등을 비롯한 민생 대책 등을 요청할 예정이었다.
이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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