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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삼일절 전국 흐리고 비… 곳곳 미세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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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소영 기자

승인 : 2025. 02. 2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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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날씨를 보인 28일 서울 중구 명동 거리에서 한 외국인 관광객이 반팔을 입고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삼일절이자 토요일인 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오전에 전라권과 제주도에서 내리기 시작으로 오후에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수도권과 강원도는 밤에 비가 그치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20㎜ △충청권과 광주·전남, 부산·울산·경남 5∼10㎜ △서해5도와 대구·경북 5㎜ 안팎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전북 5㎜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7도, 낮 최고기온은 10∼18도로 예년보다 높겠다.

건조특보가 내려진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 내륙, 경남 서부를 제외한 경상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남해 0.5∼2.5m로 예측된다.

국내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되면서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대구는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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