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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 사별 부인 쉬시위안 못 밎어 우울증 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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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승인 : 2025. 02. 28. 13:03

벌써 부인과 사별한지 1개월
그러나 충격의 상처는 여전
식음 전폐 유해 집안 보관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그룹 클론 출신 구준엽이 이달 초 사별한 부인 쉬시위안(徐熙媛)을 잊지 못해 심각한 우울증 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증세가 악화될 경우 상당히 심각한 지경에 이를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고 한다. 빨리 슬픔을 털어내고 일상을 회복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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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과 생전의 쉬시위안. 서로에 대한 사랑이 지극했던 것으로 보인다./구준엽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28일 전언에 따르면 그로서는 너무나도 갑작스런 이별을 한 만큼 진짜 비통할 수밖에 없다고 해야 한다. 그렇다고 해도 현재 상태는 진짜 심각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우선 식음을 전폐한다는 것이 소식통들의 전언이다. 시시때때로 눈물을 흘린다고도 한다. 급기야 눈 부종까지 심해져 치료도 되지 않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와 관련, 베이징에서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운영 중인 인징메이(尹敬美) 사장은 "업계 지인들의 얘기를 종합하면 그의 상태는 심각하다. 계속 울고 있다. 심지어 처제와 언니 얘기를 화제로 올릴 때는 통곡하기까지 한다. 눈에 이상이 왔다"면서 그의 근황을 전했다.

부인의 장례식을 연기한 것 역시 우울증이 심각하다는 사실을 말해준다고 볼 수 있다. 원래 그와 쉬의 가족들은 수목장으로 장례를 치르려고 했다. 그러나 당초 예정대로 하지 못하고 장례를 연기하고 있다. 이 때문에 유해를 집안에 모셔놓고 있을 수밖에 없다. 주변 이웃 주민들이 항의한다는 소문이 도는 것은 괜한 게 아니라고 할 수 있다. 그가 슬픔을 털어내고 빨리 일상으로 복귀해야 우울증 증세도 치료할 수 있지 않을까 보인다.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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