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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메리 바라 다 제쳤다”…무뇨스 사장, 車 업계 올해의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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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규 기자

승인 : 2025. 02. 28. 11:37

모터트렌드 50인 중 1위
현대차그룹에선 6명 포함
현대자동차_사장_호세 무뇨스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현대차
현대차의 첫 외국인 CEO인 호세 무뇨스 사장이 미국 유력 자동차 매체가 선정하는 '올해의 인물' 1위에 올랐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는 무뇨스 사장을 '2025년 자동차 트렌드 파워 리스트' 전체 50인 중 1위로 선정했다.

자동차 분야 최고 유력 매체인 모터트렌드는 매년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영향력 있는 50인의 파워리스트를 공개하고, 그중 가장 영향력이 높은 1인을 '올해의 인물'로 명명한다.

모터트렌드는 "지난해 우리 리스트에서 15위를 기록했던 호세 무뇨스 사장이 현대차그룹의 비(非) 한국인 수장으로 역사에 이름을 올렸다"며 "이는 놀라운 일이지만, 충분히 자격을 갖춘 결과"라고 밝혔다.

또 해당 매체는 그간 무뇨스 사장의 행보에 대해 "북미 시장에서 현대차의 기록적 성장, 시장 점유율 확대, 매출 및 수익 증대를 이끄는 핵심적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했다.

무뇨스 사장은 2위로 뽑힌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를 제쳤다. 뒤이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메리 바라 GM 회장, RJ 스캐린지 리비안 CEO가 3∼5위에 올랐다.

무뇨스 사장은 자신의 링크드인에 "모터트렌드가 선정한 올해의 인물로 선정되고, 재능 있는 업계 리더 그룹에 속하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이는 정의선 회장 등을 포함한 현대차그룹 모든 구성원들의 비전과 지원 덕분"이라고 소감을 남겼다.

아울러 올해 파워리스트 50인에는 무뇨스 사장을 포함해 현대차그룹에서 6명이 포함됐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12위를 차지했고, 이상엽 현대차제네시스글로벌디자인담당 부사장(18위), 클라우디아 마르케스 현대차 미국 법인 최고운영책임자(20위), 루크 동커볼케 현대차그룹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29위), 카림 하비브 기아글로벌디자인담당 부사장(35위)이 올랐다.

앞서 정의선 회장은 지난 2023년 해당 리스트에서 올해의 인물로 선정됐던 바 있다. 2020년에는 피터 슈라이어 전 현대차그룹 디자인경영 담당 사장이 뽑혔다.
김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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