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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바이오, 500억원 규모 공급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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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영 의학전문기자

승인 : 2025. 02. 28. 10:56

'IMCAS 2025'…글로벌 미용·성형 시장 공략 가속화
사진
시지바이오가 'IMCAS WORLD CONGRESS 2025' 단독 전시 부스에서 해외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시지바이오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IMCAS WORLD CONGRESS 2025'(이하 IMCAS 2025)에서 500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글로벌 미용·성형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는 분석이다.

28일 회사 측에 따르면 시지바이오는 이번 행사에서 브라질 주요 OTC 제약사인 'Cimed'와 봉합사 '럭스(LUXX)' 공급 계약(3년간 150억원 규모)을 체결했다. 현장에서 브라질,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페루 등과 40억원 규모의 주문을 확정했다. 또 그리스, 이라크, 이스라엘과 필러 '페이스템(Facetem)'과 '지젤리뉴(GISELLELIGNE)' 공급 계약(3년간 120억원 규모)을 체결했다. 스페인, 영국, 이탈리아, 포르투갈, 그리스, 사우디아라비아 등 18개국과 '페이스템(Facetem)', '에일린(AiLEENE)', '지젤리뉴(GISELLELIGNE)'에 대한 173억원 규모의 계약을 수주하는 등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했다.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는 "이번 IMCAS WORLD CONGRESS 2025를 통해 시지바이오의 혁신적인 제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연구개발(R&D)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시지바이오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글로벌 미용·성형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지바이오는 향후 유럽·중동·CIS(독립국가연합) 지역에서 신규 대리상 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최신 트렌드에 맞춘 제품 개발과 마케팅 전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시영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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