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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KGM에 따르면 렉스턴 스포츠는 지난 1월 튀르키예 수상에 이어 호주에서도 최고의 픽업으로 뽑히며 제품력과 시장성을 인정받고 있다.
Drive는 매년 세그먼트별로 총 12개의 카테고리와 가격대별로 후보를 선정해 세부적인 평가와 시승 등을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하게 된다.
Drive는 "렉스턴 스포츠는 수년간 지속적인 상품성 개선을 통해 경쟁사 대비 우수한 제품 가치를 보유하고 있다"며 "특히 강력한 파워트레인과 안정적인 주행 성능은 물론 편안하고 조용한 실내 그리고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갖춘 픽업"이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호주 자동차 시장은 다양한 야외활동을 즐기는 소비자가 많은 시장이다. SUV와 픽업 모델 시장 점유율과 판매도 큰 폭으로 늘고 있어 KGM의 주요 공략 시장이다.
KGM은 지난 2018년 호주에 첫 직영 해외판매법인을 출범한 이후 지속적인 판매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는 7000대 수출이 목표다.
특히 KGM은 지난해 2014년(7만2011대) 이후 10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2023년(5만2754대) 대비 18.2% 증가했다.
KGM 관계자는 "올해도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 신모델과 상품성 개선 모델의 성공적인 출시는 물론 신시장 개척 등 공격적인 수출 시장 공략을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