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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준 벤처기업協 신임 회장 취임…“혁신적 벤처생태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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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5. 02. 28. 12:00

벤처기업협회, '2025년 제30차 정기총회 및 협회장 이·취임식' 개최…송병준 제12대 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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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준 벤처기업협회 신임 회장이 28일 서울 서초구에 있는 엘타워에서 열린 '2025년 제30차 정기총회 및 협회장 이·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사진=오세은 기자
송병준 벤처기업협회 신임 회장이 취임했다.

벤처기업협회는 28일 서울 서초구에 있는 엘타워에서 '2025년 제30차 정기총회 및 협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벤처기업협회 제12대 회장으로 송병준 컴투스 의장을 선출했다.

송 신임 회장은 이날 "대한민국이 다시 역동성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벤처·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육성과 생태계 조성을 대한민국 경제정책의 제1순위 국정 어젠다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혁신적 벤처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국내 규제에 막힌 수많은 창업자들이 해외로 탈출하고 있는 상황을 지켜봤는데 적극적인 사전허용 원칙의 도입과 미국, 중국 등 기준국가를 정해 모든 산업규제의 수준을 그에 부합하도록 허용하는 원칙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창업 붐 확산과 글로벌화에 매진하겠다"며 " 해외 시장 공략은 지금의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기업가들의 필수 사항으로 글로벌 진출이 아니라 우리 생태계 스스로가 글로벌화 돼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인공지능(AI) 산업 육성과 전 산업 분야의 AI 전환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며 "새로운 AI 혁명시대에 더 이상 뒤처지지 않도록 협회 중심으로 관련 제도의 개선, 전문인력 양성, 제조업을 비롯한 전 산업에서 AI 전환을 통한 경쟁력 강화, AI 네트워크 구축 등에서 민간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혁신산업 분야의 대표단체로 외연을 확장하겠다"며 "AI 분야나 새롭게 다가올 신산업 영역뿐만 아니라 케이문화(K-Culture), 케이미용(K-Beauty), 케이음식(K-Food)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까지 협회의 영토를 확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향후 회원사들의 의견을 수렴해 우리 벤처·스타트업 뿐만 아니라 기업가정신과 산업혁신을 지향하는 대기업, 중견기업, 금융사 등에게도 협회의 문호를 개방해 벤처인들과 활발하게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우리 벤처인들의 앞에 놓인 도전을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따라 대한민국 벤처생태계의 생존과 이후 30년이 결정된다"며 "행정부와 입법부에 장대비가 쏟아지는 바로 지금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생태계의 판을 바꿀 수 있는 혁신정책이라는 우산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요청한다"고 말했다.

성상엽 벤처기업협회 전 회장은 "오늘 협회장의 자리에서는 물러나지만 앞으로도 회원사로 다시 돌아가서 벤처와 협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창업자들이 불합리한 규제에 대한 걱정 없이 혁신과 성장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규제개선 활동과 민간자본 유입 등 벤처투자시장을 활성화하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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