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동 위한 환경·안전 철저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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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영풍에 따르면 이날 임직원 300여명은 경북 봉화군 석포제련소 1공장에서 '위기극복 및 무재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결의대회에는 필수 근무인원을 제외한 임직원 300여명과 박현국 봉화군수, 김기호 석포제련소장, 강철희 노조위원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국내 제조분야 기업 역사에 유례없는 1개월30일이라는 장기간의 조업정지 기간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향후 환경 및 안전사고 없는 조업정지 기간을 만들기 위한 다짐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노사 양측 대표는 선서문을 낭독하며 안전사고 예방·중대재해 ZERO화·대기배출기준 준수·환경법령 철저 준수·지속 가능한 생산성 향상 등 환경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 방침을 재확인했다.
임직원들은 "나의 고장 석포, 함께하는 석포제련소", "위기를 기회로, 환경·안전 제일", "우리 모두 함께, 새롭게 시작" 등의 구호를 제창하며 위기극복의 의지와 결속력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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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포제련소장을 겸하고 있는 김기호 영풍 사장은 "조업정지 기간 동안 환경과 안전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개선을 통해 더 깨끗하고 안전한 제련소로 거듭날 것"이라며 "모두가 한마음으로 재도약을 준비해 조업 재개 후 더 나은 제련소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영풍은 1970년부터 경북 봉화군에 아연 생산 능력 세계 4위 규모의 종합비철금속 제련소인 영풍 석포제련소를 운영하고 있다. 석포제련소는 약 7000억~8000억원 규모의 종합 환경안전개선 혁신 계획을 수립하고 매해 1000억원 안팎의 환경·안전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