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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이마트는 이번 행사에 특별한 상품과 가격을 모은 '고래잇템' 23종과 50% 할인 등 업계 최저가 수준의 '응(%) 가격' 행사품목을 준비해 먹거리, 생필품 물가안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고래잇템' 대표상품인 삼겹살·목심은 삼삼데이를 맞이해 초저가부터 프리미엄까지 선택지를 다양화했다.
각 행사카드 전액 결제 시 행사가는 '수입 돈 삼겹살·목심' 779원, '국내산 1등급 선별 돈 삼겹살·목심'은 966원에 판매하고, 프리미엄 특수 품종 '금한돈(얼룩돼지) 삼겹살·목심'은 1788원, 오프라인 단독 판매 '우리 흑돈(흑돼지) 삼겹살·목심'은 1848원에 판매한다.
수입 삼겹살 가격인 '100g당 779원'은 이마트에서 최근 볼 수 없었던 최저가 수준의 가격이다. 국내산 삼겹살 가격 또한 지난해 삼삼데이 이마트 행사가인 100g당 1180원 대비 18%가량 낮추면서, 물량은 2배 이상 확대했다.
겨울 제철 딸기도 강력한 고래잇템으로 합류한다. '신선 그대로 딸기'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하여 500g, 750g(1팩) 각 행사가 3980원, 6940원에 1인 1팩 한정으로 판매한다. 이는 최근 3개월 이마트 최저가인 7900원, 9900원 대비 각 50%, 30% 저렴한 수준이다.
또한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봉지라면 전 품목 99종 대상으로 3개 구매 시 8700원이라는 '역대 최저가'수준으로 할인 행사한다.
봉지라면은 장바구니 물가안정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대표품목이라고 판단했다. 실제로 1월 고래잇 행사로 진행한 봉지라면 전 품목 '3봉 9900원 골라담기' 행사 시, 라면 매출이 90.8% 오르며 고객들의 선택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마트는 수익구조를 개선하고, 상품에 재투자해 고객이 직접 혜택을 느낄 수 있는 방식으로 구조개선을 이뤄내 가격·물량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번 행사기간 동안 오프라인 동업계에서 가격대응을 한다면 이마트 또한 강력하게 가격대응을 할 방침" 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이마트 단독으로 선보이는 '피에트로 올리브오일(9900원)', 'BBQ 콘소메안심치킨(9980원)', '박준 뷰티랩 볼륨 샴푸 2입기획(1만8900원)', '오븐에 구운 소보로 도넛(4990원)'등 총 23여종의 '고래잇템'을 판매한다.
이마트가 유통 노하우를 발휘해 각종 먹거리, 생필품 등을 업계 최저가 수준의 가격으로 선보이는 '응(%) 가격' 품목도 선보인다.
'브랜드한우·암소한우 전품목'과 '미국산 냉장 우삼겹구이'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40% 할인하고, '호주산 곡물 LA갈비'는 2만원 할인하여 행사가 4만9800원에 판매한다.
또한 '계란(30개입·대란), '호박고구마(2kg·박스)', '모둠쌈(팩)' 등의 필수 채소류도 각 행사가 4380원, 7980원, 2786원에 할인 행사한다.
대두유·옥수수유, 돈까스, 두부, CJ 군만두·물만두, 세탁세제, 키친타올 전품목 등 총 50여종의 먹거리, 생필품에 대해서도 2개 이상 구매 시 최대 5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고래잇 페스타 행사기간 중 선착순 10만명에 대해 '10만원 이상 결제 시' 고래잇 e머니 5000점을 증정하고, 선착순 15만개 한정으로 고래잇 페스타 장바구니도 증정한다.
트레이더스도 '고래잇템' 10종을 첫 개발해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삼성카드 결제 시트레이더스 인기 품목인 '양념소불고기', '매콤 꼬막무침', '육수한알 플러스(5g*50입)', '젤리스트로우(1,540g)'등 먹거리를 저렴하게 판매한다.
고래잇 페스타는 이마트가 전략적 가격투자를 통해 경쟁력 있는 상품을 선보이는 대형행사로 매 행사별 매출이 1월(1월1~5일, 총 5일간) 43%, 2월(2월14~16일, 총 3일간) 82% 증가하는 기록을 세우고 있다.
정양오 이마트 전략마케팅본부장은 "3월 고래잇 페스타는 이마트의 전략적 가격투자를 바탕으로 한 최저가 전략에 볼륨감 있는 물량 확보가 더해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이마트만의 방식으로 본업 경쟁력을 강화해, 고객들이 더욱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