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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거장 자크 오디아르 감독, 다음달 중순 첫 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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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기자

승인 : 2025. 02. 26. 09:26

올해 아카데미 최다 후보작 '에밀리아 페레즈' 홍보
자크 오디아르 감독
프랑스 거장 자크 오디아르 감독이 영화 '에밀리아 페레즈'의 홍보를 위해 다음 달 중순 내한한다./제공=그린나래미디어
프랑스 거장 자크 오디아르 감독이 영화 '에밀리아 페레즈'의 홍보를 위해 다음 달 중순 내한한다.

26일 이 영화의 수입사인 그린나래미디어에 따르면 오디아르 감독은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과 관련된 모든 일정이 마무리되고 영화가 개봉하는 시점에 맞춰 다음 달 중순 처음 으로 한국을 찾는다.

1952년생인 그는 '예언자' '디판' '러스트 앤 본' 등으로 잘 알려진 실력파 연출자다. 생애 최초의 뮤지컬 영화인 '에밀리아 페레즈'로 지난해 제77회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상과 여우주연상 수상을 시작으로 지난달 열린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뮤지컬·코미디 부문 작품상 등 4관왕을 차지하는 등 이제까지 전 세계의 각종 영화제에서 105개 부문을 휩쓸었다. 이와 함께 다음 달 2일 열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13개 후보로 올라 최다 노미네이트 기록을 세우며 다관왕을 노리고 있다.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을 바꾼 멕시코 갱단 보스의 인생 2막을 그리는 '에밀리아 페레즈'는 다음 달 12일 국내에서 개봉한다.


조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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