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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나눔 나선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불교복지에 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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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기자

승인 : 2025. 02. 25. 21:40

총무원장 진우스님 창립 30주년 기념해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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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을 25일 방문한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가운데 합장하는 스님)./사진=황의중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당연직 이사장으로 있는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하 재단)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자비나눔에 나섰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25일 오후 2시에 서울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사회부장 진경스님, 조계사 주지 원명스님, 부주지 탄보스님, 재단 사무처장 덕운스님, 종로노인종하복지관장 정관스님, 재단 홍보대사인 가수 김소유씨와 100명이 넘는 어르신들이 함께 했다.

진우스님은 복지관을 방문하면서 관내 1층 카페에서 커피 200잔을 선결재해서 직원 및 이용자들에게 대접했다. 아울러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의 주요 사업인 장 담그기 체험에 직접 참여했다.

체험을 마친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홀몸어르신들이 따뜻한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새 이불과 직접 담근 고추장을 전달했습니다.

진우스님은 "대한민국에서 불교복지를 제일 잘하는 곳이 바로 종로노인복지관이라고 들었다. 실제로 오늘 와보니 그 소문이 진실이었음을 알게 됐다"며 "정관스님 이하 모든 직원들의 밝고 환한 모습이 반갑다. 재단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는 감회가 남다르다. 어르신들의 행복과 안녕을 위해 불교복지에 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관스님은 "총무원장 스님의 방문에 종로노복 모든 식구가 환희심을 내고 있다. 원장스님의 격려와 당부에 따라 불교복지를 실천하고 노인복지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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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노인복지관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사진=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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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스님과 함께 고추장 만들기에 나선 재단 대표이사 묘장스님과 조계사 부주지 탄보스님./사진=황의중 기자
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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