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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광주시립오페라단 무대 오를 성악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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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25. 02. 25. 17:56

정기공연 출연자 오디션 거쳐 26인 선발
오페라단 대표사진_2020라보엠
광주시립오페라단의 '라 보엠' 중 한 장면. /광주시립오페라단
올해 광주시립오페라단의 정기공연 무대에 오를 출연자 26인이 확정됐다.

광주시립오페라단은 2025년 정기공연의 출연자 선발을 위한 오디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광주시립오페라단은 오페라 '라 보엠', '피가로의 결혼', '사랑의 묘약'을 무대에 올린다. 이 공연들에 적합한 출연자를 찾기 위해 전국에서 재능 있는 성악가들을 모집했으며, 오디션을 통해 실력을 갖춘 인재를 선발했다.

이달 18~20일 3일간 펼쳐진 실연심사를 위해 전국에서 약 300여 명의 지원자가 참여했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실기심사를 거쳐 선발된 최종 합격자는 ▲제18회 정기공연 콘서트 오페라 '사랑의 묘약'(5월 30일~31일,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 ▲제19회 정기공연 모차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7월 25일~26일,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 ▲제20회 정기공연 푸치니 오페라 '사랑의 묘약'(12월 5일~6일,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주·조역으로 무대에 설 예정이다.

최철 광주시립오페라단 예술감독은 "기회도시 광주에서 국내외 예술가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장을 열어 줄 수 있게 됐다"며 "세계 극장에서 활약하는 성악가들과 지역의 뛰어난 인재들이 함께해 광주가 만들고 세계가 감동하는 무대를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2019카르멘
광주시립오페라단의 오페라 '카르멘' 중 한 장면. /광주시립오페라단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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