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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AI 활용 광고 최적화 지수 등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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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5. 02. 25. 14:56

광고 최적화 지수(Opportunity Score)
광고 최적화 지수 화면/메타
메타가 기업과 브랜드 캠페인 성과를 높이기 위한 광고툴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메타는 △간소화된 어드밴티지·캠페인 설정 △어드밴티지+ 잠재 고객 캠페인 △광고 최적화 지수 등을 시범운영한다.

이번 새로운 광고 툴은 메타의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 광고 솔루션 어드밴티지+가 제공하는 AI 최적화 기능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메타는 지난 2022년 어드밴티지+를 선보이며 마케터들이 적은 비용과 시간으로 캠페인 성과를 높이고, 타겟층에 효과적으로 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메타는 한층 더 간소화된 어드밴티지+ 설정을 도입해 AI 기능이 캠페인의 예산, 타겟·노출 위치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새로운 어드밴티지+ 설정·해제 라벨을 제공해 마케터들이 비즈니스 목적에 맞춰 캠페인을 자동 또는 수동으로 운영할 것인지 손쉽게 설정 가능하도록 한다.

점차 세분화되는 광고주의 캠페인 목표에 따라 새로운 어드밴티지·잠재 소비자 캠페인도 시작한다. 기업과 브랜드가 AI를 활용해 잠재 소비자를 효과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간소화된 어드밴티지+ 설정은 어드밴티지+ 잠재 소비자 캠페인에도 시범 적용될 예정이다.

기업과 브랜드들이 캠페인 성과를 더욱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실시간 맞춤형 가이드를 제공하는 광고 최적화 지수도 도입한다. 이 새로운 광고 툴은 캠페인의 최적화된 정도를 0부터 100점까지 점수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성과 향상을 위한 맞춤형 추천 가이드를 제공한다.

메타 관계자는 "앞으로도 메타는 기업과 브랜드들의 다양한 고민과 요구를 반영한 기술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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